2015-06-19 금요일

조르주 심농 <갈레 씨, 홀로 죽다> 끝냈다.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19권 짜리 매그레 시리즈 갖고싶다. 오늘도 물욕으로 마음이 둥둥 뜨는 하루다. 울적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쩌면 매그레 반장이 그려낸 갈레 씨의 그림자가 지나치게 서글퍼서 일지도, 혹은 책상이 지저분해서,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 채 하고 있어서, 기록들만 들춰보다 또 유월이 끝날 무렵이어서겠지. 오늘 밤엔 여의도에서 영화를 본다. 더 늦은 시간에 하는 거면 좋겠지만, 아홉시 오십분 것을 예매했다. 타인의 욕망을 그 자체로 인정하는 일은 어렵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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