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-12-29 목요일

2017년이 코앞이다. 나는 그저 발을 동동 구르며 쇼핑만한다.

<이런 옷을 샀다.

저무는 한 해를 붙잡아 보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. 벌써 혼자 새해를 맞이한 듯 싶다. 건강히 잘 지내자. 클라이밍 암장 다닌다. 은행 간판마저 중국어로 쓰여진 동네에 위치한 암장이다. 손바닥에 빨리 굳은살이 생겼으면. 오늘 아침엔 여덟시도 되기 전에 눈이 떠져서 계절학기 수업에 제 시간에 도착했다. 눈이 내렸다. 요즘도 나는 아이들을 가르친다. 착하고 따뜻한 아이들을 만나서 일이 고되지 않다.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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