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-01-13 금요일 :SNEF2017

<서울북동부페미니스트 소모임: SNEF2017> 첫 모임 날이다. 눈이 내렸다. 서울에서 눈이 와봤자 요만큼 내리는  정도지만 그래도 마음이 들떴다. 삼천원이면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앉아 대화할 공간이 있어서, ‘대화’를 할 수 있는 상대와 마주 보고 앉을 수 있어서, 내가 페미니스트여서, 우리가 페미니스트여서 기쁜 하루이다.

펜을 잡고 공책에 한 줄씩 무엇을 적어내리는 일보다 엄지 손가락을 움직여 한 칸씩 커서를 밀어내는 일이 더 쉽다. 나는 올해에 깃발도 뱃지도 블로그도 만들고 싶다. 나는 어깨를 펴고 성큼 성큼 걷는 사람이 되고싶다. 결이 다른 페미니즘 너와 나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페미니즘 ,우리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자는 명제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가고 한 마디 더 보태는 사람이 되고싶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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